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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지난번에는 강아지들의 "똥꼬 스키"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오늘은 강아지 털 관리와 빗질에 대한 모든 궁금증에 대해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반려견들을 키우시는 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보들보들한 털을 쓰다듬으면 내 기분까지 좋아지게 합니다. 하지만 가끔 강아지 털을 쓰다듬을 때 중간에 털이 엉킨 부분들이 만져질 경우가 있는데요. 그럴 때면 또 제 소홀함에 반성을 하게 됩니다.

강아지 털 관리 필요성과 해야 하는 이유 6가지

브러싱 하는 과정에서 보호자와 반려견 간의 스킨십과 교감이 이루어지면서 아이의 불안과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사회성도 높여줄 수 있습니다. 부드럽게 결을 따라 빗어주고 쓰다듬어주는 행위는, 마사지와 같은 효과를 유발해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피부와 모질 개선으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강아지들의 피부는 사람의 피부와는 조금 다른 점이 있습니다. 사람의 피부는 약산성을 띄고 있는 반면, 강아지들의 피부는 중성입니다. 이 말뜻은 비교적 세균 번식이 쉬울 수 있는 조건이라는 것입니다. 때문에 피부를 지킬 수 있는 상태를 유지시켜 줘야 합니다. 이렇듯 강아지 털 관리는 아이의 몸과 마음에 좋은 영향을 가져다주기 때문에 매일 거르지 않고 꼭 해주어야 한답니다.

빗질하는 강아지모습강아지가 바람에 긴 털을 날리면서 않아있는 모습빗질하는 강아지모습
출처 구글 이미지 강아지사진

그리고 빗질을 하며 털을 들춰보고, 피부를 만져보면서 다음과 같은 증상들을 발견할 수도 있습니다.

 

1. 털에 각질이 묻어있는 경우.

강아지는 영양이 부족하거나 한쪽으로 치우치는 경우 피부에 각질이 일어나게 되고 몸을 자주 긁게 됩니다. 강아지의 털에서 각질이 자주 보인다면 강아지에게 편식을 시키거나 스트레스를 주고 있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봐야 하며, 아토피나 알레르기 같은 피부병이 있는지 확인해봐야 합니다. 털에 가려져 있어 자칫 지나치기 쉽지만 강아지 피부층은 사람보다 얇으므로 더욱 세심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몸을 긁고있는 강아지 모습몸을 깨물고 있는 강아지 모습
출처 구글 이미지 (interbalance.official)

2. 털이 얇아지는 경우.

강아지의 털이 급격하게 얇아진다면 갑상선이나 부신 호르몬에 이상이 있다는 신호입니다. 특히 털이 얇아지고 빠지는 동시에 배가 불록해진다면 강아지의 근육 약화와 신경증상을 유발하는 쿠싱증후군을 앓고 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보통 7세 이상의 강아지에게서 자주 볼 수 있는 현상으로 강아지가 나이가 들면 관심 있게 지켜봐야 합니다.

쿠싱증후군을 앓고 있는 강아지 모습쿠싱증후군을 앓고 있는 강아지 모습
출처 구글 이미지 강아지사진

3. 털이 듬성듬성 빠지는 경우.

강아지 몸 전체에서 털이 빠지는 털갈이 와는 달리 한 부분이나 듬성듬성 털이 빠지는 원인이 다양합니다. 스트레스나 영양부족, 피부병은 물론 알레르기, 유전적 요인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하나하나 따져가며 건강상태를 확인해줘야 합니다.

듬성듬성 털이 빠진 개의모습강아지가 한곳을 바라보는 모습
출처 구글 이미지 강아지사진

4. 털에 윤기가 없어지는 경우.

강아지 털의 윤기가 평소보다 덜하다고 느껴진다면, 강아지가 현재 지방을 충분히 섭취하지 못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강아지에게 한쪽으로 편중된 식단을 유지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확인해봐야 합니다.

강아지가 엎드려있는 모습강아지가 한곳을 바라보는 모습
출처 구글 이미지 강아지사진

5. 털 색깔이 변하는 경우.

노령견의 경우 털 색이 옅어지거나 까맣게 변하는 건지 극히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그러나 만약 어린 나이의 강아지에게 털의 변색이 일어난다면, 습진으로 인한 반복적 염증으로 피부 색소가 퇴화되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6. 털에서 냄새가 나는 경우.

 털 냄새

강아지 털이 엉켜서 통풍이 제대로 안되면 털 냄새가 날 수도 있습니다. 만약 그런 경우라면 강아지의 피부에 알레르기나 세균성 감염 등이 있는지 확인해봐야 합니다. 귀에서 냄새가 심하게 날 경우에는 알레르기와 외이도염을 의심해야 합니다

강아지가 어린 강아지 냄새를 맡는모습강아지 두마리가 서로 냄새를 맡는 모습
출처 구글 이미지 강아지사진(노트 펫)

털이 짧은 강아지나 털이 긴 강아지나 브러싱은 매일 해줘야 합니다. 그래야 털이 엉키지 않고 죽은 털은 자연스럽게 빠져나와 그 자리에 건강한 털이 다시 자라날 수 있습니다. 또한 주기적으로 강아지 털 관리를 해줘야 반려견의 피부도 체온 조절을 더 잘할 수 있게 됩니다. 우리 강아지들의 건강도 지킬 수 있고, 더욱 끈끈한 정도 나눌 수 있는 강아지 털 관리~~~

강아지 빗질하는 모습강아지 빗질하는 모습
(출처=게티이미지뱅크)

모질 과 길이에 따라 강아지의 외모는 수백 가지입니다. 하지만 이 모든 다양한 강아지들의 공통점은 매일매일 꾸준하게 털 빗기는 것이 필수라는 점입니다. 강아지 털 관리로 우리 강아지들을 건강하고 예쁘게 돌봐 주기로 해요~

 

오늘은 강아지들의 털 관리에 대해 알아봤어요. 다음에 또 만나요~구독하기 버튼~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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