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안녕하세요~반려견을 키우시는 분들이라면 한 번 정도는 강아지가 엉덩이를 땅에 붙이고 밀고 다니는 행동을 보셨을듯한데 일명 "똥꼬 스키"라고 귀엽게 표현을 하지만 마냥 귀여워하고 넘어갈 일은 아닌 듯합니다.

 

강아지가 스키타는 사진
사진 출처 (닥터 두리틀의 재미있는 동물이야기)

강아지가 엉덩이를 끄는 데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알레르기, 피부병, 기생충 감염, 아토피, 미용 후 자극 등등 수도 없이 많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그 원인 중의 한 가지인  항문낭 해결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항문낭 해결 방법

1. 비릿한 냄새가 나는 경우

강아지 입에서 물고기처럼 비릿한 냄새가 나도 항문낭을 체크해야 합니다. 항문낭에서 나오는 액체의 냄새가 꽤나 역한데 비린 냄새가 강하게 납니다. 강아지 냄새의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인 항문낭은 개의 비린내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강아지가 하품하는사진강아지가 칫솔을 물고있는 모습강아지모습과 코를 막고있는 여자모습
출처 구글 이미지 강아지 사진

2. 항문이 지저분한 경우

특히 항문 주변으로 털이 많은 경우 변을 보고 변이 달려있거나 털에 엉켜있을 수 있습니다. 항문 주변은 항상 청결하게 유지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3. 항문낭염

건강한 항문낭은 평소 냄새가 나지 않지만, 냄새가 난다면 항문낭을 짜줘야 할 수 있습니다.

대체로 대형견의 경우는 배변활동을 할 때 항문낭액을 배출할 기회가 많습니다. 나무나 길거리에 자신의 체취를 남기기 위해 이리저리 뿌리며 자연스럽게 배출되는 경우이지요. 하지만 자연스럽게 배출되지 못한 분비물을 제때 제거해 주지 않아 계속 쌓이게 된다면 항문낭에 염증이 생겨서 부어오르거나 통증이 생깁니다.

 

 

이런 통증과 자극 때문에 강아지들이 항문을 핥거나 흔히 말하는 "똥꼬 스키"인 엉덩이를 끄는 행동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항문낭을 비웠음에도 불쾌한 냄새가 계속된다면, 항문 질환일 수 있기 때문에 수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항문낭염을 앓고있는 강아지의 뒷모습강아지 뒷모습항문낭염을 앓고있는 강아지의 뒷모습
출처 구글 이미지 강아지 사진

4. 항문낭의 위치

항문낭은 괄약근 옆에 존재하는 2개의 작은 주머니입니다. 항문낭 주머니 안에는 지독한 냄새가 나는 분비물이 들어 있는데 여기저기 냄새를 남겨 영역표시, 엉덩이 냄새를 서로 맡으며 신분을 밝히는 역할, 배변이 잘 나오도록 돕는 윤활제 역할을 합니다. 이 분비물은 강아지가 극도로 긴장한 상태에서 배출되기도 합니다. 

출처 구글 이미지 강아지 사진

항문 아래쪽을 만져보았을 때 통통하게 만져지는 것이 있다면 분비물이 충분히 차 있는 상태인 것입니다.

5. 항문낭을 짜는방법

▶ 먼저 강아지의 뒷다리를 꼬리 위 방향으로 들어 올려줍니다.

▶ 항문 쪽을 덮도록 잡아준 뒤에 손으로 항문 아래부터 깊숙이 넣어주면서 위 방향으로 밀어 올리듯이 짜줍니다.

▶ 항문낭을 짰을 때 나오는 분비물의 냄새가 너무 고약하기 때문에 목욕하기 전에 항문낭을 짜주고 목욕을 시켜주는 것도 좋은 방법 중의 하나입니다.

 

오늘은 항문낭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다음에는 강아지 털 관리에 대해 알아볼게요~

또 만나요~구독하기 꾹~👇

 

 

 

 

< 같이 보면 좋은 글 >  

비숑 프리제

 

비숑 프리제 (Bichon frisé)

비숑 프리제(Bichon fris'e)는 개의 품종 중 하나로 국제 공인 견종 9그룹에 속한다. 프랑스, 벨기에 원산으로, 어원은 프랑스어 비숑 알 푸아 프리제(Bichon poil fris'). 애칭으로 비숑으로도 많이 불린

mydog.ljy100.com

 

애견 동반 스파(서울 근교)~가고 싶다

 

애견 동반 스파(서울 근교)~가고 싶다

눈도내리고 몸이 오싹오싹 추워져서 반려견2마리를 데리고 스파라도 하고싶어서 애견동반이 가능한 스파펜션을 인테넷을 뒤져 여기저기 몇시간 찾아봤지만 맘에 드는 곳을 찾기가 쉽지않았습

mydog.ljy100.com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