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추운 날에는 저도 밖에 나가기 싫어지고 집에만 있게 됩니다. 그런데 옆에 있는 반려견이 산책 나가자고 꼬리를 살살 흔들면서 애처로워 보이는 눈망울로 기다리는 모습을 보면 마음이 약해집니다.
하지만 여기서 궁금한 점? 추운 날씨에 산책 나가는 것이 괜찮을까요? 겨울철에 보호자 분들이 병원에 가서 상담하는 것 중 하나가 갑자기 반려견들이 이상행동을 한다는 것입니다.
습진도 없는데 발바닥이나 생식기를 핥는 증상, 집안을 엉망으로 만들거나 다리를 자꾸 물어뜯는 증상 등 이상행동을 많이 하게 됩니다. 병원에 오는 보호자분들에게 최근에 산책을 안 나갔냐고 물어보면 대부분 너무 추워서 산책을 안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역시나 너무 추운데 산책을 나가도 되나요? 소형견 기준으로 7도까지는 괜찮다고 되어있습니다. 오늘 서울 기준으로 낮 기온이 7도 정도였는데 오늘 같은 날에는 낮에 산책하면 정상적인 산책이 가능합니다.
강아지들이 가장 좋아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산책입니다. 밖에 나가서 다양한 냄새도 맡고 신나게 돌아다닐 수 있는 하루에 가장 신나는 시간이 없어졌다고 하면 누구나 스트레스를 받겠죠. 특히 겨울철에 이러한 증상들이 많이 나타납니다.
다시 산책을 해주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해주면 괜찮아집니다.
영하 1도까지는 주의를 하라고 되어있는데 소형견들은 가급적이면 따뜻한 옷을 입혀서 나오는 것을 추천드리며 10~15분 정도 짧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영하 6도 이하는 매우 위험하다고 합니다. 이렇게 추워진다면 집안에서 재미있게 놀아주세요. 견종에 따라서 허스키나 말라뮤트, 시바견, 아키타 등은 추위를 잘 견디는 종이라서 이 기준에 맞지는 않습니다. 그렇다고 겨울철에 산책을 안 할 수는 없는 일. 바깥 기온을 체크하시고 가급적이면 한낮에 산책을 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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