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들도 꿈을 꿀까?

반려견을 키우고 있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은 우리 집 강아지도 꿈을 꾸는지, 꿈을 꾼다면 어떤 꿈을 꾸는 걸까?

반려인들은 종종 잠을 자면서 낑낑 소리를 내거나, 발을 움직이는 반려견의 모습을 본 적이 있을 것입니다.

저는 그럴 때는 제 손을 강아지 몸에 대고 있어 주곤 했습니다. 그러면 가만히 그냥 다시 자더군요...

그렇다면 강아지들은 도대체 어떤 꿈을 꿀까. 알면 알수록 신기한 ‘강아지들의 꿈의 세계’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출처 구글 이미지 강아지 사진

작은 강아지가 더 많은 꿈을 꾼다.

강아지는 크기에 따라 꿈을 꾸는 주기가 다릅니다. 동물 전문 매체 바크 포스트에 따르면 작은 강아지들은 큰 강아지들에 비해 꿈을 자주 꾼다고 합니다. 이는 뇌가 성장하면서 매일 새롭고 흥미로운 정보들을 받아들이느라 바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큰 강아지는 꿈을 드물게 꾸지만, 한 번 꿀 때 긴 시간 동안 꿉니다. 

 

출처 구글 이미지 강아지 사진

강아지가 꾸는 꿈은 어떤 꿈일까?

본인이 경험한 것이 사람의 꿈에 반영되는 것처럼 강아지도 자신이 경험한 것을 바탕으로 꿈을 꿉니다. 하버드 의대 디어드레 바넷 교수에 따르면 “강아지들은 주인과 항상 붙어있기에 잠을 자면서 보호자나 가족에 대한 꿈을 꾸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라고 말했습니다.

 

출처 구글 이미지 강아지 사진

자신의 반려견이 악몽을 꾸지 않기를 바란다면 늘 좋은 기억을 심어주는 게 좋겠지요. 자신의 반려견이 잠들었다면 숨죽이고 옆에서 바라보세요. 만약, 강아지가 잠든 후 20분 안에 이상한 소리나 움직임을 보인다면 꿈속에서 다양한 모험을 즐기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괜히 제 얼굴에 미소가 지어지네요~

 

출처 구글 이미지 강아지 사진

사람과 마찬가지로 강아지에게도 수면 단계가 있다고 합니다.

강아지가 한자리에 앉아 허공을 응시하거나 불규칙한 호흡을 동반한다면, 이 단계는 얕은 수면 상태이며 꿈을 꾸거나, 이미 꿈을 꾸고 있는 상태입니다. 자면서 낑낑 소리를 내며 잠꼬대를 하는 반려견을 볼 때 왠지 깨워야 할 듯한 기분이 들 수 도 있습니다. 하지만 깨우는 것은 수면 주기의 중요한 부분을 방해하는 행동이므로 그냥 내버려 두는 게 좋다고 합니다.

 

강아지들은 REM 수면(안구가 급속히 움직이는 수면)에서 갑자기 깨어나면 혼란스러움을 느끼고 공격적으로 변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사람도 갑자기 깨우면 놀라듯이 강아지도 마찬가지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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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는강아지들의 대화와 표현법에대해 알아보려고합니다. 다시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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