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티즈(이탈리아어: Maltese) 혹은 몰티즈는 개 품종 중 하나입니다.
'몰티즈'란 이름은 이 개가 지중해의 몰타(이탈리아어: Malta) 섬이 원산지여서 붙여졌다는 게 정설이지만, 지중해의 멜리타 지역에서 유래되었다고 주장하는 학자들도 있습니다.
외형
둥근 머리, 짧은 주둥이, 까만 코와 갈색 눈이 특징이다. 몸통은 작고 길이는 키와 비슷합니다. 귀는 긴 털과 함께 쳐져있고, 약간 어두운 피부색을 가지고 있습니다. 햇빛에 노출이 적은 경우, 코의 색이 바래거나 분홍색 혹은 밝은 갈색으로 변할 수 있으나 햇빛을 쐼으로써 종종 다시 검은색으로 돌아옵니다.
몸무게는 2~3kg이 평균이지만 큰 종의 경우 5kg까지 된다고 합니다. 온몸이 순백색의 길고 부드러운 명주실 같은 털로 덮인 매우 아름다운 개로, 새까만 코끝과 어두운 색의 눈이 순백색의 털이 돋보이는 품중 입니다.평균 수명은 15년 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털
몰티즈는 길고 비단 같은 털을 가지고 있습니다. 종종 구불거리는 털을 갖기도 하나 관리가 잘못되는 경우에 그렇습니다. 순백색의 하얀 털색이 기준이지만, 옅은 상아색이나, 약간의 레몬색이 섞이는 등의 털 색상은 일부가 기준상 허용되기도 합니다. 약간 요크셔테리어 같은 외형이 순종. 일부의 사람들은 짧은 털을 선호 하는데, 털을 전부 밀어버리거나, 2.5cm 이하의 길이로 짧게 깎아내는 퍼피 컷이 흔한 미용 방법입니다.
크기
무게는 보통 어떤 기준을 사용하느냐에 따라 범위가 다릅니다. 아메리칸 커널 클럽은 1.8-3.2kg로 보고 있으며, 1.8-2.7kg의 무게를 선호합니다. 유럽에서는 조금 더 무거운 3-4kg 정도의 몰티즈를 선호한 다고 합니다. 키는 보통 18-30cm 정도입니다.
걸음걸이
몰티즈는 경쾌하고 부드럽게 움직입니다. 걸을 때 앞다리는 쭉 뻗고 어깨는 편하게, 관절 부분은 닫히는 형태입니다. 뒷다리는 일렬로 따라 움직이지요. 몰티즈는 관절이 약하여 매우 조심해야 합니다. 걸음이 원활하지 않을 경우에는 대개 관절에 문제가 발생해서 그렇습니다.
성격
몰티즈는 반려용으로, 매우 활발하고 놀기를 좋아하는 성격입니다. 심지어 나이가 들어도 자신의 에너지와 장난스러움은 유지된다고 합니다. 아이들을 자신의 라이벌로 생각하고 대드는 경향이 있으니 서열 정하기 훈련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몰티즈는 매우 활발하며, 작은 공간에서도 잘 적응을 잘합니다. 주인에게 치대는 성향이 강하고 주인이 집에 들어오면 방방 뛰는 등의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눈치가 빨라서 주인의 마음을 민감하게 감지하는 편입니다. 반면, 자기주장이 강하고, 고집이 있는 견종이기도 합니다.
밥, 간식, 산책 등 자기가 원하는 바에 대해 적극적으로 의사를 표출하는 편입니다. 자기주장이 강하고 자신이 원하는 바가 달성되어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이기 때문에 훈련이 잘못될 경우 욕구를 충족시키지 못한다고 판단되면 뒤끝을 보이며, 휴지통을 뒤엎는 등의 문제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어릴 때 엄격하게 훈련을 시켜 놓지 않으면 나중에 보호자가 힘들어질 수 있다고 합니다.
관리
몰티즈는 밑 털(속 털)이 없고, 비슷한 종류인 푸들이나 비숑 프리제같이 저자극성 동물로 간주되어 개 알레르기를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도 알레르기 반응을 나타내지 않는 편입니다. 개는 자주 씻기지 않는 것이 좋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은 일주일에 한 번 목욕을 시키는 사람들이 많이 있으나, 털이 길어도 3주에 한 번 정도가 적당하다고 합니다.
또한, 1~2개월에 한 번 정도 주기적인 관리는 애완용 개의 털을 윤기 있게 유지하는 것에 도움이 된다. 일부 사람들은 몰티즈를 강아지의 모습으로 보이게 하려고 퍼피 컷(puppy cut)을 많이 하지요.
집안에서 소변을 한 후에 주인에게 찾아가서 자신의 몸을 닦아달라고 표시를 하기도 합니다. 몰티즈는 눈물자국으로도 유명하지요. 눈물자국을 눈 주변의 약간 붉은 듯한 색의 눈물자국은 문제가 될 수도 있습니다. 눈물자국을 지우기 위해서 일주일에 두 번 정도 특별히 만들어진 액체나 가루를 따듯한 물에 적셔 눈물자국 부분을 빗겨 주는 것이 좋습니다.
간혹 도그쇼를 준비하는 사람들의 경우 윤기를 잃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털을 감아놨다가 쇼 직전에 빗어서 원래 길이대로 풀어내기도 한다고 합니다. 도그쇼에서의 몰티즈의 모습은 견주들의 로망이지요.
몰티즈는 종종 치아 관련 문제를 겪는 편인데, 나이가 들면서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으면 균에 감염된 치아가 빠질 수 있습니다. 치아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서 일주일에 한 번 정도 부드러운 칫솔과 개 전용 치약으로 주기적으로 이를 닦아 주는 것이 좋습니다. 몸 아래에 혹이 생기는 경우도 종종 있는데 정확한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팁, 꼭 지켜야 할 점
호기심과 공격성이 강해 낯선 사람과 마주치면 쫓아가서 미친 듯이 달려들기도 합니다. 엄격하게 훈련을 시켜 놓지 않았거나 습관이 배지 않은 경우 행인에게 무조건 달려듭니다. 행인 입장에서는 난데없이 개가 미친 것처럼 달려드니 놀라는 경우가 많겠지요.
일부 몰티즈 견주들은 이런 행동을 붙임성이 있다면서 긍정적으로 인식하지만 이것은 주인의 생각일 뿐이며 다른 사람들은 이런 몰티즈를 보통 지랄견?으로 인식하기도 합니다. 소형견이라도 산책시킬 때는 반드시 하네스를 착용하고 행인에게 달려들지 않도록 잘 컨트롤하고 훈련시키는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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