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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 강아지가 몸을 부르르 떨어요. 강아지가 몸을 떠는 모습을 보면 보호자분들은 강아지 몸 떨림이 혹시 어디 아픈 건 아닌지 걱정부터 하게 됩니다. 특히 강아지를 처음 키우시는 분들은 더더욱 그렇겠지요. 그럼 강아지들이 몸을 부들부들몸을 떠는 원인과 이유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구글 이미지 강아지

평소 건강하고 활발하게 잘 뛰어다니던 강아지가 갑자기 몸을 떨기 시작했다면 질병이나 통증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신경계 질환, 뇌 질환, 감염성 질환, 약물 및 음식 중독 증상 (사람 약, 초콜릿, 포도, 마늘, 양파 등 강아지가 먹으면 안 되는 것을 섭취했을 경우) 등 질병이나 질환으로 인한 강아지 몸 떨림 증상의 원인은 다양합니다.

몸 떨림 증상의 원인

1. 추위로 인한 강아지 몸 떨림(체온 유지)

저희 집 같은 경우에는 특히 이맘때쯤이면 이불속에서 잘 나오려고 하지 않습니다. 나와도 덜덜 떠는 모습을 종종 보이는데 보통은 소형견에 마른 체형의 강아지들은 추위를 많이 탄다고 합니다. 그래서 진짜 추워서 떠는 경우가 있습니다. 가장 일반적인 이유입니다. 체온 유지~강아지는 기본적으로 체온을 높이기 위해 몸을 떨게 됩니다.

구글 이미지 강아지

체온이 떨어지게 되면 열을 발생시키기 위해 몸에 진동을 줘서 근육을 움직이면 체온이 올라가기 때문에 덜덜 떠는 것입니다. 이것은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강아지는 사람보다 높은 체온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실내, 실외 온도를 춥지는 않은지 확인해 주셔야 합니다.

 

난방 기구나 사람에게 딱 달라붙어 있다면 추워서 떠는 것~ 특히 목욕할 때 자주 떠는 것을 보셨을 거예요. 자주 떤다면 감기 등이 걸릴 수 있으니 매트를 깔아주시거나 옷을 따뜻하게 입혀주시고 집을 따뜻하게 해 주시면 더 좋겠지요~

 

2. 무서움으로 인한 강아지 몸 떨림.(스트레스)

가장 흔한 케이스로 병원과 같은 낯선 환경이나 사람, 동물을 만났을 때 떨게 됩니다. 긴장이 되면 사람도 몸을 떨게 되죠? 강아지도 마찬가지입니다. 낯선 장소, 낯선 사람과 다른 강아지 등을 만났을 때 긴장해서 몸을 떨 수 있어요. 이런 증상은 시간이 지나고 적응이 되면 자연스럽게 사라지게 됩니다.

 

 

낯선 환경에서도 주인과 함께 있으면 위험하지 않다고 인식시켜주셔야 합니다. 청소기 소리나 천둥번개, 불꽃놀이 등으로 떠는 이유는 소리에 민감한 강아지가 무서움을 느끼고 떠는 것입니다. 예민해진 강아지가 공격성이 높아질 수 있으므로 안아주거나 해서 안정감을 찾을 수 있게 해 주셔야 합니다.

구글 이미지 강아지

그리고 한 가지 더 ~미용 스트레스

미용 후에는 몸을 떠는 강아지들이 많아요. 옷을 입고 있다가 벗었을 때의 느낌이라고 생각하시면 이해하기 쉽겠죠? 털을 밀어낸 피부에 닿는 느낌이나 스치는 바람도 낯설게 생각할 수 있어요. 너무 짧게 민 털은 수치심을 느끼게 한다고도 하네요. 미용 스트레스로 인해 몸을 떠는 경우, 옷을 입혀주거나 너무 짧게 미용하는 것은 피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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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과흥분(화)로 인한 강아지 몸 떨림

사람도 화가 나면 몸이 떨리듯이 강아지도 낯선 동물이나 공격 대상에 대한 분노로 몸을 떨 수 있습니다. 또 억지로 무엇을 해야 하는 경우, 예를 들면 미용을 하거나 좋아하는 장난감을 뺏겼을 때 등이에요. 하지만 미용이나 진료 등 강아지에게 꼭 필요한 일들은 반복적인 훈련과 학습을 통해 거부감을 없애주셔야 합니다. 그리고 강아지와 오랫동안 지내다 보면 보호자가 리드 줄 근처로만 가는 뭔가 행동만 해도 아이들이 눈치를 체고  좋아서 뱅글뱅글 돌며 뛰는데 어떤 아이들은 부들부들 떠는 아이들도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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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관심 끌기 행동

관심을 유도

아이들 중에는 옆에 누워서 덜덜 떨거나 한숨을 쉬면서 관심을 유도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다가 보호자가 쳐다보면 눈빛이 반짝 거리면서 조용해지고, 다시 무시하면 또 같은 증상을 보이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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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 끌기 행동인데 간식 같은 걸 달라고 할 때도 비슷한 증상을 보이기도 한답니다. 귀여운 애교로 봐줘야겠죠~

 

다음 포스팅에서는 오늘과 이어서 중요한 두가지를 더 알려드릴게요~ 금방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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